버티칼블라인드 날개 소재별로 달라지는 관리 방법
버티칼블라인드는 날개가 세로로 길게 늘어진 블라인드예요.
날개 각도를 돌려 빛을 조절하고, 한쪽으로 모아 창을 열 수 있어서 넓은 창이나 베란다 문에 자주 달아요.
사람이 드나드는 문에서도 날개 사이로 지나다닐 수 있어 편해요.
그런데 같은 버티칼이라도 날개가 어떤 소재냐에 따라 쓰는 느낌도, 관리하는 법도 달라요.
소재별로 나눠 볼게요.
원단 날개 부드러운 분위기

원단으로 된 날개는 빛을 은은하게 걸러 주고,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이 부드러워요.
거실이나 침실처럼 머무는 공간에 잘 어울려요.
관리할 때는 먼지떨이나 부드러운 솔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 주세요.
얼룩이 생겼다면 물을 적신 천으로 톡톡 두드리듯 닦는 게 좋아요.
세게 문지르면 원단 결이 상할 수 있어요.
오래 쓰면 아래쪽이 말리거나 휘는 경우도 있어서 날개 아래 무게추가 제자리에 있는지 가끔 살펴보세요.
PVC 날개 물기에 강한 쪽
PVC 날개는 매끈하고 물기에 강해서 주방이나 욕실 가까운 창, 습기가 많은 베란다에 자주 써요.
젖은 천으로 닦아도 괜찮아서 관리가 쉬운 편이에요.
다만 햇빛을 오래 받으면 색이 조금 변하거나 딱딱해질 수 있어요.
해가 아주 강하게 드는 창이라면 이 점을 함께 생각해 두면 좋아요.
알루미늄 날개 단단하고 깔끔하게

알루미늄 날개는 단단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서 사무실이나 작업실 같은 공간에서 많이 써요.
물걸레질이 쉽고 습기에도 강한 편이에요.
대신 날개끼리 부딪힐 때 소리가 날 수 있고, 세게 눌리면 휘어질 수 있어요.
창을 자주 열어 바람이 많이 드는 곳이라면 소리가 신경 쓰일 수 있어요.
날개가 엉켰을 때
버티칼블라인드를 쓰다 보면 날개끼리 꼬이거나 한두 장이 빠지는 일이 생겨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래 순서로 풀어 보세요.
- 날개를 모두 창과 직각이 되게 돌려 둡니다
- 꼬인 날개를 아래부터 천천히 풀어 줍니다
- 빠진 날개는 위쪽 걸이에 살짝 눌러 끼웁니다
- 줄을 당겨 각도가 고르게 돌아가는지 봅니다
날개를 모을 때는 각도를 먼저 직각으로 맞춘 다음 모으면 엉키는 일이 훨씬 줄어요.
평소 관리 습관
어느 소재든 먼지는 쌓이기 마련이에요.
일주일에 한 번쯤 날개를 닫은 상태에서 먼지떨이로 쓸어 주면 먼지가 굳지 않아요.
창을 열어 두는 날이 많은 계절에는 바깥 먼지가 더 붙으니 조금 더 자주 살펴보세요.
줄을 당길 때는 한쪽으로 세게 잡아당기기보다 천천히 당겨 주는 게 좋아요.
레일 안쪽의 작은 부품들이 무리 없이 움직여야 날개가 고르게 돌아가요.
날개 한 장이 유독 다른 각도로 돌아간다면 위쪽 걸이가 제대로 끼워졌는지 살펴보세요.
소재를 고르는 기준

머무는 공간이라면 원단, 물기가 많은 곳이라면 PVC, 깔끔한 업무 공간이라면 알루미늄을 먼저 떠올려 보세요.
창마다 쓰임이 다르다면 한 집 안에서도 소재를 다르게 고를 수 있어요.
창 크기와 원하는 소재를 정리해 조건을 남기시면 커튼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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