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커튼 바꾸기 전에 순서대로 챙겨 볼 다섯 단계
거실커튼은 집에서 가장 큰 창을 덮는 만큼 분위기를 크게 바꿔 줘요.
그만큼 고민도 길어지죠.
색부터 정하다 보면 치수가 안 맞고, 원단부터 고르다 보면 레일이 버티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해요.
그래서 오늘은 거실커튼을 바꿀 때 어떤 순서로 정하면 덜 헤매는지 단계별로 따라가 볼게요.
커튼하마 - 커튼·블라인드, 창마다 꼭 맞게창 개수와 원하는 제품을 남겨 주시면 하마 담당자가 먼저 연락드려 조건을 여쭤보고, 커튼·블라인드 총 금액을 전화나 문자로 알려 드려요.curtain.hi.io.kr추천 커튼 조건 남기고 견적 받기 →1단계. 창과 천장 모양부터 살펴요

가장 먼저 볼 건 원단이 아니라 창 주변이에요.
천장에 커튼박스가 있는지, 없다면 벽에 바로 달아야 하는지에 따라 설치 방식이 달라져요.
커튼박스가 있다면 깊이를 재 두세요.
속커튼과 겉커튼을 함께 달려면 레일 두 줄이 들어갈 만큼 깊이가 필요하거든요.
커튼박스가 없는 집은 천장에 레일을 직접 달거나 벽에 커튼봉을 다는 방법을 생각하게 돼요.
천장이 석고보드인지 콘크리트인지도 고정 방법에 영향을 주니 알 수 있다면 메모해 두면 좋아요.
창이 하나로 이어진 통창인지, 가운데에 기둥이나 벽이 있어 두 개로 나뉘는지도 살펴보세요.
나뉜 창이라면 커튼을 한 장으로 길게 달지, 창마다 따로 달지에 따라 분위기와 쓰임이 꽤 달라져요.
2단계. 치수는 가로와 세로를 따로 생각해요
가로는 창 폭만 재는 게 아니라 커튼을 걷었을 때 원단이 모일 자리까지 함께 생각해야 해요.
창 양옆으로 조금씩 여유를 두면 커튼을 걷었을 때 창을 덜 가리고, 닫았을 때 옆으로 새는 빛도 줄어요.
세로는 레일을 달 위치에서 바닥까지 재요.
거실은 바닥에서 살짝 띄우는 길이를 많이 고르는데, 로봇청소기가 자주 다니는 집이라면 원단 끝이 걸리지 않게 조금 더 여유를 주는 편이 편해요.
세로는 여러 지점에서 재서 가장 짧은 값을 기준으로 삼으면 바닥이 고르지 않은 집에서도 끌리지 않아요.
3단계. 원단은 낮과 밤 기준으로 골라요

거실은 낮에는 밝게, 밤에는 아늑하게 쓰고 싶은 공간이에요.
그래서 쉬폰 같은 얇은 속커튼과 두께감 있는 겉커튼을 함께 다는 구성이 흔해요.
- 낮에 햇빛이 강한 남향·서향이라면 겉커튼에 암막이나 반암막을 고려해요.
- 앞 동과 가까운 집이라면 속커튼만으로도 시선이 가려지는지 살펴봐요.
- 반려동물이 있다면 털이 덜 붙는 원단이 관리하기 편해요.
4단계. 레일과 고리를 원단에 맞춰요
거실 통창은 폭이 넓어서 원단 무게가 꽤 나가요.
무거운 겉커튼을 가벼운 레일에 달면 시간이 지나면서 레일이 처지거나 커튼이 뻑뻑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원단을 정한 다음에 레일을 고르는 게 순서가 맞아요.
커튼을 자주 여닫는 집이라면 손잡이 봉이나 전동 방식을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5단계. 설치 날짜를 미리 잡아요

이사나 도배 일정과 겹친다면 도배가 끝난 뒤에 커튼을 다는 게 깔끔해요.
벽지가 마르기 전에 레일을 달면 벽지가 들뜨는 경우가 있거든요.
입주 시기가 몰리는 때에는 설치 일정이 빠듯할 수 있으니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창 치수와 커튼박스 깊이, 원하는 원단 구성을 정리해 조건을 남기시면 커튼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이 다섯 단계를 순서대로 밟으면 거실커튼 고르는 시간이 훨씬 짧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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