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커튼 겉과 속을 어떻게 짝지을지 정하는 순서
이중커튼은 말 그대로 커튼을 두 겹으로 다는 방식이에요.
얇은 속커튼과 두꺼운 겉커튼을 짝지으면 낮에는 부드러운 빛을, 밤에는 포근한 어둠을 만들 수 있어서 많은 집에서 쓰고 있어요.
어떤 조합이 좋은지,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순서대로 살펴볼게요.
1단계: 두 겹의 역할을 정해요

속커튼은 낮 동안 시선을 부드럽게 가려 주고, 겉커튼은 밤이나 강한 햇빛이 들어올 때 열고 닫는 역할이에요.
어떤 역할을 어느 쪽에 줄지에 따라 조합이 달라져요.
- 속: 레이스, 쉬폰, 얇은 린넨 계열
- 겉: 암막, 벨벳, 두꺼운 면 계열
2단계: 조합을 골라요
속커튼은 하얗거나 밝은 색이 무난하고, 겉커튼은 방 분위기에 맞는 색을 고르면 돼요.
두 겹이 서로 어긋나지 않도록 톤을 맞추는 게 좋아요.
무늬가 있는 겉커튼에는 무늬 없는 속커튼이, 무지 겉커튼에는 은은한 결이 있는 속커튼이 잘 어울려요.
두 겹이 같은 계열이면 차분하고, 대비를 주면 포인트가 돼요.
3단계: 이중 레일 구조를 확인해요

두 겹을 따로 움직이려면 레일이 두 줄이어야 해요.
한 개의 레일에 두 줄이 나란히 있는 이중 레일을 쓰기도 하고, 레일을 각각 따로 설치하기도 해요.
두 줄 사이 간격이 너무 좁으면 속커튼이 겉커튼에 끼고, 너무 넓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해요.
천장에서 창까지 여유 공간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4단계: 무게와 길이를 계산해요
겉커튼이 무거울수록 레일에 부담이 가요.
이중 레일은 두 겹의 무게를 함께 버텨야 하니 고정 상태가 튼튼해야 해요.
길이는 속커튼을 겉커튼보다 살짝 짧게 하면 아랫단이 겹쳐 보이지 않고 정돈돼 보여요.
5단계: 관리 방법을 나눠요
속커튼은 먼지와 햇빛에 자주 노출되어 자주 세탁하는 편이고, 겉커튼은 가끔만 세탁해도 돼요.
두 겹이 따로 움직이니 세탁 주기도 따로 정하면 편해요.
속커튼은 얇아서 구김이 생기기 쉬우니 세탁 후 바로 걸어 두세요.
이런 집에 특히 좋아요
낮에는 밝게, 밤에는 어둡게 쓰는 생활 패턴이라면 이중커튼이 가장 잘 맞아요.
침실, 거실, 아이 방 모두 활용도가 높아요.
단순하게 한 겹으로 충분한 방은 굳이 두 겹을 달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중커튼을 처음 달 때 자주 하는 실수
가장 흔한 실수는 레일 간격을 너무 좁게 잡는 거예요.
두 겹이 서로 끼어 움직이지 않고 주름이 엉켜 보이게 돼요.
또 속커튼을 너무 짧게 맞추면 아랫단이 어색하게 들떠 보이고, 겉커튼만 길게 주문하면 아래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요.
천장 높이에서 바닥까지의 길이를 먼저 재고, 속커튼은 겉커튼보다 한두 뼘 정도 짧게 맞추는 식으로 계획하면 안정적이에요.
또 두 겹의 주름 양을 비슷하게 맞추면 닫았을 때 균형이 잡혀 보여요.
사진을 보면서 상담하면 이런 점을 미리 짚을 수 있어요.
하루 동안 이렇게 번갈아 써요

아침에는 겉커튼을 모으고 속커튼은 닫아 두는 식으로 두 겹을 번갈아 쓰면 낮 동안 시선은 가리면서 빛은 부드럽게 들일 수 있어요.
해가 지면 겉커튼까지 닫아 포근하게 마무리해요.
창 크기와 천장 상태를 정리해 조건을 남기시면 커튼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설치팀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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