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텐설치 직접 하기와 맡기기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커튼을 샀는데 설치가 막막하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거예요.
간단한 봉 커튼은 혼자서도 달 수 있지만, 레일이나 무거운 원단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포기하는 분도 많아요.
직접 하는 방법과 맡기는 게 좋은 경우를 함께 정리해 볼게요.
직접 설치하는 순서

가벼운 커튼봉 설치는 대략 이렇게 이어져요.
- 창 위쪽 벽에 봉 높이를 정하고 연필로 표시해요
- 브라켓 위치를 맞춰 수평을 확인해요
- 벽에 구멍을 뚫고 앵커와 나사로 브라켓을 고정해요
- 봉에 커튼을 끼우고 브라켓에 올려요
- 길이와 주름을 확인해 마무리해요
수평이 맞지 않으면 커튼이 한쪽으로 기울어 보이기 때문에 수평계를 쓰거나 스마트폰 수평 앱을 활용하면 도움이 돼요.
벽 재질을 확인하세요
콘크리트 벽에는 전용 드릴이 필요하고, 석고보드 벽은 하중을 견디는 전용 앵커를 써야 해요.
벽 재질에 맞지 않는 나사를 쓰면 커튼이 무게를 못 이기고 떨어질 수 있어요. 어떤 벽인지 모르겠다면 가볍게 두드려 소리를 들어보거나 설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해요.

맡기는 게 좋은 경우
- 천장에 레일을 고정해야 할 때
- 창이 넓고 커튼이 무거울 때
- 높은 층고라 사다리 작업이 필요할 때
- 전동커튼처럼 배선이 필요할 때
- 이중 레일이나 이중 구성일 때
- 드릴 사용이 부담스럽거나 도구가 없을 때
이런 경우에는 무리해서 혼자 하기보다 설치팀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마감도 깔끔해요.
준비물
직접 한다면 줄자, 연필, 수평계, 전동 드릴, 앵커와 나사, 사다리가 필요해요.
사다리는 흔들리지 않는 것을 쓰고 가능하면 옆에서 잡아 줄 사람이 있으면 좋아요.
도구를 빌리거나 구입하는 비용과 시간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실패하기 쉬운 부분
위치를 잘못 표시해서 구멍을 두 번 뚫거나, 브라켓 간격이 좁아 처지거나, 길이가 맞지 않아 바닥에 끌리거나 너무 떠 있는 경우가 흔해요.
이런 실수는 한 번 생기면 벽에 자국이 남기도 해서 처음에 신중하게 표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커튼을 달 높이는 보통 창틀 위쪽보다 여유 있게 올려 잡아요.
높게 달면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창 크기와 상관없이 커튼이 가려 주는 범위가 늘어요.
다만 너무 높으면 천장 마감이나 몰딩에 걸릴 수 있으니 한 번 확인하고 표시하세요.
봉 양쪽 끝에는 커튼을 완전히 걷었을 때 쌓일 공간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
설치 후 점검
달고 나면 여닫을 때 걸리는 곳이 없는지, 빛이 새는 틈은 없는지, 양쪽 높이가 같은지 확인하세요.
처음 며칠은 조금씩 처질 수 있으니 브라켓 나사를 한 번 더 조여 주면 좋아요.
안내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창 크기와 커튼 종류를 정리해 커튼하마에 남겨 주세요.
담당자가 연락해서 총 금액을 안내해 드리고,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설치팀이 방문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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