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커튼은 두께만 믿지 말고 달아 두는 방식까지 챙겨 보세요
겨울이 가까워지면 두꺼운 커튼을 찾는 분이 늘어요.
보온커튼이라는 이름의 제품도 많이 보이고요.
그런데 막상 달아 보면 "생각보다 별로네?" 하는 분도 있어요.
이유는 대개 커튼 자체보다 다는 방식에 있어요.
어떻게 하면 포근한 겨울을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볼게요.
찬 공기는 어디로 들어올까요

창을 닫아 두어도 틈새와 유리면을 타고 찬 기운이 실내로 번져요.
커튼은 이 찬 공기와 실내 공기 사이에 완충층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러니 두께도 중요하지만, 커튼과 창 사이에 공기가 머물 공간이 있는지, 커튼 위아래와 옆으로 틈이 새지 않는지가 더 큰 영향을 주기도 해요.
보온 효과를 키우는 다는 방법
- 레일이나 봉을 창틀보다 위쪽, 천장 가까이에 달아요.
- 커튼 폭을 창보다 양옆으로 넉넉하게 해요.
- 길이를 바닥 가까이까지 내려요.
- 창에 너무 딱 붙지 않게 달아 공기층을 만들어요.
커튼이 창을 감싸듯 덮을수록 효과가 커져요.
반대로 길이가 짧거나 폭이 부족하면 두꺼워도 틈으로 찬 공기가 들어와요.
소재마다 느낌이 달라요

- 기모나 융 소재: 촉감이 부드럽고 포근해요.
- 누빔 소재: 솜이 들어가 공기층이 생겨 따뜻한 느낌이 강해요.
- 암막 코팅 원단: 빛과 함께 찬 공기도 한 번 막아 주는 느낌이에요.
- 두꺼운 벨벳: 무게감이 있고 고급스럽지만 레일이 튼튼해야 해요.
소재가 두꺼울수록 무겁고 부피도 커지니, 창 크기와 레일 상태를 함께 생각해야 해요.
겹쳐 쓰면 더 좋아요
속커튼과 겉커튼 두 겹, 혹은 블라인드와 커튼 조합은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서 한 겹보다 포근해요.
한 장으로 아주 두꺼운 걸 달기보다 적당한 두께 두 장이 오히려 쓰기 편한 경우도 많아요.
낮에는 속커튼만, 밤에는 두 겹 모두 닫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어떡하죠
보온커튼을 사계절 그대로 두면 여름에 답답해 보이고 무거워요.
겨울에만 겉커튼을 따로 달았다가 봄에 떼어 내는 분도 있고, 계절마다 속커튼만 바꾸는 분도 있어요.
보관할 공간이 있는지 같이 생각해 보세요.
관리할 때 주의해요
두껍고 솜이 들어간 커튼은 세탁기에 돌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세탁 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자주 빨기 힘들다면 먼지를 털어 주는 정도로 관리하세요.
결로가 생기는 창에서는 커튼 아랫단이 눅눅해지지 않게 아침에 한 번 걷어 환기해 주시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보온커튼이면 난방비가 줄어드나요? A. 체감 온도가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집 구조와 창 상태에 따라 달라서 단정하긴 어려워요.
Q. 어두운 색이 더 따뜻한가요? A. 색보다 두께와 틈이 새지 않는 구조가 더 중요해요.
마무리

보온커튼은 소재, 길이, 폭, 위치 네 가지가 만나야 제 몫을 해요.
커튼하마에 창 사진과 가장 추운 방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설치팀이 방문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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